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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니 내가 호주에 있다는것이 매우 설레였다..
영어회화책에 나와있는 어설픈 영어로 지나가는 외국인에게 사진좀 찍어달라고 했다.
would you mind taking a picture for me?
방 한개에 2층짜리 침대 2개가 놓여져 있었다.
내가 묵었던 방에는 마크와 독일친구 한명 더, 글구 일본친구 한명이 묵었다.
23살같아보이지가 않았다..
내가 밖에 잠시 바람쐬러 갔다온 사이에
내 침대를 풍선으로 장식해놓고 날 기다리고 있었다..
가슴에는 풍선이 들어가있고...호주 축제라고 해서 풍선을 가지고 노는날이었는데
영어가 안돼서 막 터뜨리기만 했다는..ㅠ
우린 그렇게 말도 안통하면서 다들 친구가 되었다..들고 있는 맥주는..VB라는 병맥주다..
맥주맛은 우리나라 맥주보다 더 진하고 맛있다.
먼 오지에서 한국 사람만나면 무지 반가웠다. 아 여자는 일본여자고 미국에서 1년있다가
호주왔다고 했다. 신라면 끓여먹고 난 뒤에 포즈~
나중에 한국에 와서 이메일로 보내줬다.
한국사람들과 함께...저기 서있는 연두색바지 형은..아직도 연락하면서 지내고 있다.
소세지 먹느라 정신없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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