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뒹구는 아들아이  미술붓을 담을  붓통.

나름 열심히 고민하고 만들었는데

생각대로 되어 기분이 좋다.

 

일요일 오후를 애들 팽개치고 2시간 반을 매달려 만들었다.

중간 중간 애들한테 성질 부려가면서...

도대체 내가 뭘하는건지....쯧쯧..한심한 생각도 드네.


 


 
붓통.
 

준비물....
랩 or 호일 심지 2개,맥주캔,시트지,스폰지....
가위,칼,매직펜,자,요술톱,글루건....
 

키치타올 심지는 두께가 얇아서 별로....
랩이나 호일심지가 뚜꺼워 딱좋다.
 

랩심지와 호일심지를 이용해서...
랩심지로 본통을.... 호일심지로 뚜껑을 .....만들고
집에있는붓으로 기준으로 길이를 정해 표시를한다.
 
붓통 본체와 뚜겅의 연결부분의 여유를 두고 길이를 정한다.
 

붓통 뚜껑에 대충 길이를 표시했으면
자를대고 정확한 길이를 표시해서 줄자나 셀로판종이를 이용해서 둥글게 그려준다.
 

그리고 칼로 돌려가면서 홈을 내고
요술톱으로 잘라주었다.
심지가 제법 두꺼워서 자르기 괘나 힘들었다는....
 

그리고 붓통 뚜껑안쪽으로 1.5센티 길이로 일정하게 표시를하고
셀로판종이를 말아 뚜껑안으로 넣고 둥글게 그려준다.
 

그리고 칼끝으로 선을 따라그려 홈을 내고
뚜껑 안쪽 종이를 살짝..조금씩 뜯어낸다.
붓통 본체와 두껑이 잘맞도록 조절하면서....

 

그리고 본체와 뚜껑을 닫아보면...정말 잘~~ 맞다.
뚜껑을 열때 펑~~ 하는소리가 나는게  빡빡하지도 쉽게 열리지도 않는게..딱.
 

그리고 맥주캔을 잘라
본체와 뚜껑을 대고 네임팬으로 그려준다.
 
본체와 뚜껑 구멍을 매울 판으로...심지 안쪽으로 붙일것이다.
그래서 심지 안쪽 원을 그려준다.
그리고 가위로 원모양을 따라 잘게 잘라 접어 올리고
 원이 매끄럽게 나오도록한다.
 

그리고 글루건을 발라주고....
 

맥주캔으로 만든 덮개를 잘맞추어 붙여준다.
 

그리고 본체와 뚜껑심지로 스폰지에 대고 안쪽 원을 그려 잘라준다.
붓에 묻은 물 흡수용 스폰지를 본체와 뚜껑에 끼워준다.
 
마땅히 얇은 스폰지가 없어
세제없이 물로만 닦는 매직블럭에 붙어있는 스폰지를 떼어서 사용했다.
 

이렇게 하면 붓이 흔들려서 들리는 소음도 없고
붓의 모가 망가지지않는다.
 

그리고 원하는 시트리로 본체와 뚜껑을 랩핑한다.
밑바닥 부분은 원모양이 매끄럽게 나오도록 가위나 칼로 시트지를 잘게 잘라 붙이고
심지보다 좀 작은 원의 시트지를 잘라 붙여 마무리한다.
 
그리고 시트지 문양을 가로로 중간에 붙여 모양을 내 붙여주었다.
 


 
나름 꽤~~ 괜찮다고 감탄하는 중이다.^^*
 
아들아이 분홍색이라 싫단다.ㅠㅠㅠ
딸아이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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