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무스케익 (2호 무스링 1개 분량)
  • 상황 > 기타
  • 방법 > 베이킹
  • 재료 > 빵류
 
휴직 기간 동안 원 없이 빵을 굽고, 또 원 없이 고마운 분들한테 선물하고 싶은데,
참 쉽지 않아요. 아기 엄마의 본분을 망각하면 안 되니까!
동원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나니까 스승의 날도 선생님한테 홈베이킹 선물을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스승의 날 선물로 초코무스케익을 만들어 봤어요.
처음 데코 계획은 아주 거창했는데, 결과는 보시다시피 허접 그 자체입니다.
그래도 말썽 많은 동원이를 맡고 계신 선생님이 찐한 초코케익 맛 보시고,
기분이 업되셨으면 해요.

 

초코 시트 굽기는 요기 - http://blog.naver.com/lovepat72/110017279767

이 레시피에 코코아가루 1T를 첨가했음.

 

1) 미리 만들어 둔 초코시트 2장 중 1장을 무스틀 바닥에 깔기

 

2) <초코무스> 만들기

냄비에 노른자, 설탕, 소금을 분량대로 넣고 약한 불에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만

살짝 데운 뒤 불에서 바로 내린다.

 

3) 불에서 내린 냄비에 바로 다크커버춰와 밀크커버춰, 코코아분말을 넣고 섞는다.  
 

4) 미리 휘핑해 둔 생크림에 3)을 넣어 섞는다.

 

5) 초코무스 완성!

 

 
 
6) 초코무스를 틀의 절반 정도 채운 다음, 무스틀보다 약간 작게 자른
스폰지 시트 한 장을 무스 위에 깐다.


 
 
7) 나머지 초코무스를 틀 위까지 채워 준 다음 윗면을 스패출러로 고르게 하고,
냉동실에서 틀째로 2-3시간 정도 굳힌다.

 
 
8) 냉동실에서 굳은 무스를 꺼내어 무스링에 뜨거운 물수건을 대어 틀과 무스를 분리하고,
윗면에 코코아가루를 고운체로 뿌려 준 다음, 취향껏 데코한다.


 
 
사실, 윗 면에 초콜릿 글레이즈를 만들어서 빤딱빤딱 이쁘게 꾸미고 싶었으나
어제 동물원 나들이의 여파로 오늘 하루 동안 스폰지 굽기부터 데코까지 다 마무리하느라
눈썹 휘날리게 만드느라 그냥 코코아가루 데코로 급선회했다는 슬픈 전설이,,,

하여간 급히 만들어서 오늘 동원이 데리러 가면서 선생님한테 드리고,

한숨 돌리면서 가뿐한 맘으로 돌아왔네요.

아마도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이제 케익은 안 드릴 거 같아요.

오늘 급하게 만드느라 사실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

중간에 망쳐서 걷어냈다가 다시 땜질식으로 고치기도 하고. 그래서 썩 맘에 들지는 않지만

어쨌든 완성해서 무사히 전달하고 왔다는 데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요리 Tips
윗 부분에 전 생크림층을 얇게 발라서 그 위에 코코아가루를 뿌렸는데 생크림층은 없어도 되겠더라구요. 
미리 초코 스폰지시트를 틀 크기에 맞게 1장, 틀 크기보다 작게 한 장 잘라 두고, 생크림을 70퍼센트 정도만 휘핑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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