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조금은 먼곳에 위치한 방브 벼룩시장이지만,

난 파리의 벼룩시장중에서 '가장 파리스러운' 방브 벼룩시장을 가장 좋아한다.

그래서 일요일 오전이지만 늦잠 안자고 오랜만에 벼룩시장 나들이를 했다 :)

벼룩시장에서 모라도 사야지 해서 가는것보다 구경삼아 보다보면 제대로 된 보물을 찾을수 있는 곳이다.

어떤 분들에겐 고물상 같다고 느낄수도 있는곳이지만,

나에겐 파리의 보물창고라 할수 있다_

여담으로_ 난 이 방브 벼룩시장에서 JUNO SHIMADA 실크쉬폰 드레스를 50유로(첨엔,비싸다고 생각했음)에 샀는데,

패션공부하는 친구가 하는말이 매장에서 500유로를 주고도 못살거라는 해서 완전 행복했던 기억도 있다~


그럼, 이제 슬슬 벼룩시장을 둘러볼까?

방브 벼룩시장은 Porte de Vanves 13호선에 있다.

-이곳에서는 하나하나 그냥 지나치면 안된다.
하나하나 유심히 보다보면 보물이 나타난다 :)

-공짜로 즐기는 길거리 미술관이기도 하다.


유심히 잘 고르면 명품을 살수도 있다.
난 얼마전 이곳에서 구@ 명품 로퍼를 5유로에 사서 한국에 계신 오마니께 선물했더니
너무너무 좋아하셨다!

 
-내가 찾은 보물들
비록 사지는 않았지만,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

-벼룩시장 나들이를 더욱 신나게 해주시는 피아니스트 아저씨도 만나볼수 있다 :)

 
-파리지엔 스타일의 빈티지 옷들도 즐비하다~

-남자 구두도 상태 좋고 명품 브랜드들도 많다.


다리위에서는 동네 아줌마 아저씨들이 나와서 하시는데, 사실 이곳은 불법이라고 한다.

대부분이 자리세를 내고 하는데, 동네 아줌마 아저씨들은 그냥 하시지만, 가격은 싸다는거!

-이곳에서는 괜찮은 물건을 더 찾기 쉽다는거!


 
-생활에 필요한 엔틱한 소품들이 정말 많은 곳
 
 
 
 
 
난 벼룩시장을 토요일이 아닌, 일요일날 가기를 권한다.
왜냐면_ 일요일은 프랑스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는다.
일요일에 박물관 미술관엔 대부분 사람들이 다 그곳으로 몰려서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래서 일요일 오전엔 벼룩시장에 와서 여유롭게 시장 구경하고,
그곳에서 58번 버스를 타고 시청까지와서 마레지구를 관광하면 완전 좋은 코스!
58번은 몽파르나스-룩상부르공원-생제르망데프레-오데옹-퐁네프-시청까지 노선이 너무 좋다
 
방브 벼룩시장은 10시쯤 도착하는게 좋은것 같다.
방브 벼룩시장 오픈시간은 9시부터 1시까지.
 
 
파리에 온다면_ 그대들도 보물을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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