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치기소녀' 조카 진우...

이제 다섯살이 된 요녀석을 위한 우유곽 의자 만들기!

 

씻어서 말린 우유곽 한개 안에, 납작하게 접은 우유곽들을 마구마구 쑤셔 넣는다.

우유곽이 더 안들어갈 정도로 꼭꼭 넣으면 더욱 튼튼하다는..^^ 참고로 난 7개 넣었지롱~

(우유곽 없으면 라면박스 잘라서 넣어도 조오코~)

 

적당히 디쟈인 한 구도로 굵은 5cm 테이프 붙이기...

근데 안떨어지게 하기 위해,

두개씩 테이프 감고, 또 한개 붙여 감고, 또 한개 붙여 감고..이래해야된당..

그래서 테이프 몇개를 썼는지 모름...ㅡ.ㅡ;

 

결국 완성한 녀석이 ↓요녀석...

 

 

 

 

 

 

갑자기 생긴 봉틀쒸와 어디선가 튀어나온 천쪼가리로

재단도 제대로 하지 않고 막~ 박아 만든 커버..ㅋ

디테일하게 보면 모서리 부분.. 막 울고.. 난리..

 

 

 

 

 

 

남자애 이긴 하지만, 만드는 내 만족으로

양 옆에 리본도 달아주는 쎈쑤...ㅋㅋ(이건 이모야 맘이얌..ㅋ)

 

 

 

 

 

 

아랫부분에는 커버가 벗겨지지 않도록 고무를 넣은 끈을 만들어 두개 달아줬다는..

 

 

 

 

 

 

요건 상세컷...

커버를 씻을 때는 고무를 늘여 양 옆으로 커버를 벗겨내믄 됨..

 

 

 

 

 

 

 잠시 앉아 보신(한쪽 궁뎅이만...-_-;) 울 어무니 말씀..

'근데 좀 딱딱하지 않나?'

그래서 또 급제작 들어가신 방석쒸...

내가 아끼던 체크무늬 천으로 내맘대로 방석 만들기..ㅋ

끈도 달아서 애기들 앉을 때  방석이 떨어지지 않게 묶을 수 있도록 했음.

 

 

 

 

 

 

뒤로 묶으면 이렇게 됨....

양옆의 리본과 방석 색깔을 맞추는 그룹컬러의 쎈쑤도...ㅋ

 

 

 

 

 

 

정면 샷...

 

 

 

 

 

 

요게 제대로 된 모습...

근디, 사진으로 찍으니 크기가 얼마만한지 잘 모르겠다눈...;;;

 

스아실... 작은데....ㅡ.ㅡ;;

위에 우유곽 갯수로 크기를 짐작하시길...

 

 

 

 

 

사용후기를 들으니...

진우, 요녀석 훌쩍 커버려서...(사실, 이모들이 크기를 잘못 만들었다는..ㅠ.ㅠ)

 이 의자가 좀 작았더래나 뭐래나......흠흠...

 

그래도 무척 조아라 하면서 끌고 다니고,

아무도 못 안게 한다는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

 

아... 이모야의 첫 작품이라 그러니, 진우도 맘으로 이해하겠쥐..모..^^

 

울 엄마마마 왈...

'그래 남의 아꺼 만들어 주고, 니 아꺼는 언제 만들어주겠노..'

시집가서 만들어 주믄되지..모...하핫...;;

(이제 스물스물 결혼에 대한 압박이 나에게도 시작된 듯....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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