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혁이가 일요일 저녁부터 코가 막히기 시작하고 약간 미열도 나고..
월요일 아침 부랴부랴 병원 다녀왔지요.
덕분에 병원 근처 모닝글로리 큰 문구점에 들려 한아름 이쁜 미술재료들을 사왔답니다.
색이 이쁜 종이컵과 재료들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인형을 만들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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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종이컵, 골지 종이(얇게 잘라진 것), 글루건, 색종이, 눈, 방울, 스티커 등
골지 종이를 얇게 잘라서 파니까 편리하네요..ㅋㅋ
너무 간단해서 과정샷도 없네요.
글루건으로 눈 붙이고, 골지 젓가락으로 말아서 손 만들고,
귀도 만들어서 붙이고..
글루건은 준혁이에게 일명 "뜨거운 풀"입니다.
"엄마 뜨거운 풀로 요기좀 붙여봐"
"그래"
"엄마 이건 파란건 토끼만들고, 빨간 건 곰돌이 만들자"
"응 응"
우린 이렇게 대화하면서 만듭니다.. 마치 친구처럼^^;;
입은 준혁이가 까만 색연필로 이쁘게 그려주고.. 스티커도 붙여주었답니다.
"엄마, 근데 얘네들 초코초코 같다"
그러게..ㅋㅋ (초코초코는 주니버 캐릭터 친구를 말합니다.. 표정이 비슷하죠?)
손에 끼우고 요리조리..
밤중에 만드느라 내복차림 울 아들
디카만 보여주면
"엄마 이런 표정도 찍어줘" ㅋㅋ
평상시 표정은 요런데 말이죠..
토끼와 곰돌이를 만들면서 덤으로 만들었습니다.
방울 2개를 넣고나서 종이컵 두개를 잇고,
골지종이로 이쁘게 말고
준혁이가 스티커 잘 붙여주면
짜잔 "방울소리가 나는 악기"랍니다..ㅋㅋ
준혁이왈 "엄마 방울말고 다른 소리들도 들리는데?"
나 왈, "응 그건 방울이 컵에 부딪히는 소리다.. 방울이 요리조리 부딪히나봐"
악기에 맞춰 노래도 신나게 불러보면서..
오늘 초간단 만들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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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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