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세 드신 어르신의 생신을 위한 떡케익을 만들어 봤어요.
촉촉하게 쪄 낸 단호박을 곱게 으깨서
쌀가루와 혼합하여 수분을 주고 쪄 내는 단호박 떡케익입니다.
단호박을 듬뿍 넣어야 맛이 좋겠죠?
그래서 저는 쪄낸 단호박만 섞어요.
4호 원형틀이라
단호박 한통이 거의 들어갔는데
중간체에 두번 내리기 작업이 정말 너무 힘이 들어요.
지문이 닳아질것만 같은 후끈거림과
어깨 팔뚝근육의 극심한 통증... ㅠㅠ
하지만 요런 과정들을 참고 정성 들여 체에 내리면서
포실하게 쪄져 있을 떡을 상상해요.
데코로 올린 장미는 딸기가루를 썼고
잎사귀는 시금치가루에요.
작은 꽃잎은 단호박을 섞은 절편이고
단호박 껍질을 몰드로 찍어서 잎사귀을 올렸어요.
큰언니가 요즘 플라워 데코에 재미를 붙였지만
너무 복잡하게 가득 채우는 데코보나
간결하면서 포인트를 주는 데코가 좋아요.
진한 화장 보다 은은한 화장이 더 곱다는 느낌을 주는것처럼요.
하얀 설기처럼 보이지만
리본테이프만 살짝 걷어내면
호두와 아몬드가 듬뿍 들어간
노란빛깔의 떡이 짜잔~~ 하고
나타나지요.
남자 어르신이시라기에 하늘색 공단 리본테이프를 묶었어요.
생신날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쿠킹포유 깡패 36대손 홈밀리노 검은고양이네로 미모 짱 코리아 크리스탈 해피짱 마음의 낙서장 아이러니걸 시라큐스

::: 사람과 사람의 교감! 人터넷의 첫 시작! 댓글을 달아주세요! :::